2018년 부르키나파소 단기선교 간증 정진우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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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몬트리올호산나교회 작성일18-07-20 03:11 조회4,2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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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름은 정진우이고 저는 13살입니다.
제가 부르키나파소에 간 계기는 먼저 저의 학생부 담임이선생님이신
김문선선생님이 같이가자고 했고 부모님께서도 권면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불어를 더 잘 하면 가야지라는 생각과 아직은 마음에 준비가
안되어 고민하던중 주일에 김혜경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가고자 결심하였습니다.
제가 어릴적 엄마께서는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를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제가 너무 어렸고 아프리카가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곳 몬트리올에 오니 저희교회가 아프리카선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가겠구나 생각했는데 올해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이곳 몬트리올에 온것도 하나님의 뜻이지만 제가 올해에 부르키나파소에 선교를 가게 된것도
모두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고 계획하셨음을 믿습니다.
부르키나파소에는 어려운사람들이 많고 학교도 못다니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전도하기 위하여 가정마다 방문였는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니
불쌍하고 안타까웠지만 작은 엑티비티에도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보니
제 마음도 기뻣습니다.
말씀으로만 듣다가 직접 아프리카에 가서 보니 제가 얼마나 편안한 곳에서 살며
행복하게 믿음 생활을 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불평하며 살았던 순간들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저희팀이 달랑코, 사르팔라오, 오로다라, 로고포로소에서 사역을했는데
각지역마다 아이들이 다 달랐기때문에 조금 더 힘든 곳도있고 조금 쉬운곳도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하니 선교에 더열심히 참여 하고싶었지만 제가 불어도 잘못하고
선교에 집중하지 못한 시간이 많은 것 같아 후회도 되고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다음에가면 꼭 더열심히 참여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 선교사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선교를
하고 온 것 같습니다.
불어권 아프리카에는 무슬림이 많아 선교사역이 힘듬에도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몸으로 희생하시며 일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보며 그곳에서 교회를 짖고 사역하시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선교사님들을 위하여서도 많이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불어권 아프리카에는 다른 나라보다 선교사님이 적어 더 많은 선교의 손길과
지원이 필요한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부르키나파소 단기선교로 인하여 제게도 선교에 소망이 생겼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곳을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부족한 저를 아프리카로 인도해 주시고 또 함께 사역하러 가셔서
저를 격려해주신 목사님과 집사님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가는 곳마다 동행하며 지겨주시고 발걸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올려드리며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서 만난 그 친구들이 우리가 전한 예수님을 믿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