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제자반 수료 간증 이지영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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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몬트리올호산나교회 작성일18-07-26 21:38 조회3,42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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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반을 하기전 나는 교회에서 이론적인 성경공부를 어느정도 수료하고
병사들을 소그룹으로 인도해 본 경험이 있는 그런 교인이었다.
나에게 성경공부란 부담이 적은 양의 성경읽기와 나눔을 통한 방식이었다. 그래서, 나는
제자반 또한 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며 나름 바쁜 일정속에서도 호산나교회에서
제자반과정을 하며 성경말씀과 묵상이 일상에 오롯이 체득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제자반을 시작하게 되었다.
제자반의 훈련과정에서 우리는 사도성에 대해 공부했다. 이는 모든 교회의 성도는 주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자이며 사도들로부터 생겨난 전 세계교회의 성도 역시 주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자라는 것을
누누히 듣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회 역시 그 사도의 터위에 세워졌다는 개념에 주목하며
우리도 사도들처럼 주님으로부터 우리가 처한 이 호산나교회에 보냄받았다는 사실을 아멘으로 인정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들과 같이 호산나교회에서 헌신하며 복음을 위해 살아야 하며 평신도로서 일생동안
사도성을 훈련하며 지역교회에서 사도성을 실현해가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웠다.
또한 교회를 바꾸어놓는 것은 한 사람이 변화되어야 함을 배웠다. 그것은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한 사람을 세우는 일에 교회는 중점을 두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교회의 부흥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또한 깨닫게 되었다. 예를 들면 이랜드회장인 박성수 장로님은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철학을 가지고
월요일에 일찍 출근하여 소그룹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인이다.
우리는 그의 철학과 삶을 통해 한 사람에 따라 역사가 얼마나 바뀌어질 수 있는 지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성경역사를 통해 한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셨고 예수님도 마찬가지셨기 때문이다.
제자반 훈련을 통하여 나는 평신도로서 나 자신이 교회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을 낳는 제자화
교육에 적극 협조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장래에 또한 나의 군선교에서 새임지에 부임하는
남편을 따라 섬길 교회에서 예수님을 닮은 작은 제자들을 만드는 데 비젼을 두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두번째로 교회의 많은 사역중 사람을 낳는 사역을 해야 겠다고도 마음먹었다.
예를 들면 초신자들을 대상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며 나눔하여 그들에게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주는
일대일양육사역을 할 것이며, 몬트리올에 이민 오는 가족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봄하는 목장사역에도
부족하지만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두가지 사역을 하기 위해 마음속에 항상 여겨야 할
마음이 있는데 그것은 모든 사역은 나의 능으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마음으로
나의 의를 버리는 것은 언제나 극복해야 할 숙제일 것이다. 또한 나는 이번 제자반과정을 통하여 한영혼을
예수그리스도께 인도하는데 그의 온 생애를 바친 도슨 트로트만과 같이 매일 한시간 하나님과 묵상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매일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며 매일 한 시간 기도의 시간을 갖는 등 개인의
경건생활을 꾸준히 하기로 다짐합니다.
이상으로 14기 제자반을 기도와 권면으로 혼신을 다해 인도해 주신 허정기 담임 목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기도해주신 성도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