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 훈련과정
Hosanna Church of Montreal
사역자 훈련과정은 그리스도인의 확신을 가진 성도가 사역자로서의 자화상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세우고 섬길 수 있도록 무장시키는 과정입니다.
제자반 (10개월): 주중 1회 (약 2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삶을 나누며 서로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키는 평신도 사역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형성하여 말씀에 순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심을 받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탁하신 복음전파의 동역자로 섬기게 되는 과정입니다.
제자훈련의 목적은 이름뿐인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길러내는 데 있으며, 자기 중심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데 있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삶에 자신과 즐거움이 없거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왜 어떻게 드리는 것인지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면, 또 그 하나님이 나와 무슨 관계인지를 알지 못했다면 한번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대일 제자양육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의 믿음을 올바르게 인도해 줍니다.
10개월간의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이 무엇인가를 생활 속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가르침을 얻게 되며, 그 과정에서 참된 신앙이 체계화되고 진정한 '평신도 사역 자' 로서의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전도폭발훈련 (13주): 주중 1회 (약 2시간)
전도폭발은 초교파적, 국제적인 기독교사역으로 친교, 전도, 제자훈련, 건강한 교회 성장이란 사명아래 성장하여 현재 211개국에서 성도들이 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천의 교회들로 하여금 주님의 지상명령을 교회 제일의 관심사'가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전도폭발 훈련에서는 전도를 어렵고 낯설게 여기는 기독교인들에게 효과적이고 보다 본질적인 복음에 집중할 수 있는 전도의 방법을 소개하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은 '국제전도폭발 미주한인본부'의 교육진행과 방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호산나 교회에서는 매년 훈련을 통해 여러 명의 우수한 '평신도 전도사역자'를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 2017년 3월에 제10기 훈련이 시작됩니다.
목장교회 사역반 (4개월): 주중 1회 (약 1시간 30분)
목장교회의 목자가 되기 위한 훈련으로, 향후 목장예배를 진행함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성경에 기초한 교제와 친목의 의미를 배우고 목원들에 대한 섬김의 자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 나가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과정 입니다.
목장교회 사역반을 통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제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세와 동역자로서의 평신도 사역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풍성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중보기도 훈련(4주): 주중 1회 (약 1시간)
중보기도란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산나교회의 중보기도 훈련은 교회공동체와 예배, 이웃과 기타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중보기도의 중요성과 방법, 그리고 그 성경적 근거 등을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는 과정입니다.
중보기도를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고백하는 것은, 중보기도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고, 또 중보기도의 대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뿐만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중보기도 훈련을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뿐만 아니라, 다른 어려워하는 이들도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며 감사의 자세를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사역자 훈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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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몬트리올호산나교회
작성일18-07-26 22:44
조회3,107회
본문
처음 제자반을 시작할 때의 마음은 많이 무거웠습니다. 내가 이 훈련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정말 내가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길 원하고 사모하고 있는가?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나의 삶 가운데 내가 만나왔던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수많은 영혼들을 향해 한 번도
진지하게 내가 만나왔던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수많은 영혼들을 향해 한 번도 진지하게
복음을 전하지 못했었기에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고 이런 훈련의 자리가 아니어도
지금의 나는 충분히 바쁘고 피곤하다는 변명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모태신앙으로
자라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한번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던 저였기에 제자반으로 인한
앞박감은 제게 작은 짐과 같았습니다.
제자반을 시작하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처음에는 열정까지 생겼던것 같습니다.
고단함을 뒤로하고 제자반 과제를 하면서 생각했던 것 만큼 녹록하지도 않았고 마음만큼 속도도
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와중에 제게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것은 한번도 진지하게
보지 못했던 말씀 앞에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과 몬트리올로
부르시고 제자반을 받게 하셔서 경건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목자로 섬기게 되고 제자로 서는 훈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자반을 마치면서 제가 가진 습관은 말슴앞에 서는 것입니다. 말슴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제가 제자로 설 수
있는 것은 제 힘이 아니라 전적인 그분의 사랑과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연약하기에 낮아질
수 밖에 없었던 저와 지난 제자반의 과정을 함께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말씀앞에 서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귀울이고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제자 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르신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제 능력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